'복면가왕', 미국 버전 시청률 1위 등 전 세계에 돌풍
'복면가왕', 미국 버전 시청률 1위 등 전 세계에 돌풍
  • 천세민
  • 승인 2020.09.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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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지난 23(이하 현지 시각) MBC ‘복면가왕의 미국 버전 ‘The masked singer’ 시즌4 첫 회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미국판 ‘I can see your Voice’ 첫 시즌 첫 회와의 시청률 대결에서 승리했다. 두 프로그램의 승패 여부를 떠나 미국 시청자들에게는 한국 예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결이 됐다.

이날 저녁 8NBA(미국프로농구) 포스트 시즌과 같은 시간대에 지상파 방송사 FOX에서 첫 방송된 더 마스크드 싱어시즌418~49세 대상 시청률 1.4%, 총 시청자수 540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로서 바로 이어서 9시에 방송된 '아이 캔 시 유어 버이스의 시청률 1.1%를 능가했다.

더 마스크드 싱어20191월 방영된 시즌1 첫 회가 당일 936만여 명이 시청하며 미국 전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중 7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이후 T-Pain(가수, 시즌1 우승), 라토야 잭슨(마이클 잭슨의 동생), 배리 지토(MLB 투수) 새러 페일린(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즌 4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얻어왔다.

시즌 3 첫 방송의 경우 2020 슈퍼볼 직후 특집으로 방송돼 2373만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1988년 이래의 모든 TV 프로그램 중 22번째로 많은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에 끌어모은 기록을 세우기도.

더 마스크드 싱어시즌4 제작이 확정됐을 때 제작진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기에 이의 성사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제작 책임자 이지 픽 이바라는 가능하면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꼭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총괄 프로듀서인 크렉 플레스티스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공개석상에서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간절하게 요청한 바 있다. ‘더 마스크드 싱어측에서 지민을 원한다는 소식은 모두 3번 공개됐다.

복면가왕의 포맷은 미국 버전의 인기에서 입증됐듯 현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전 세계 50여 나라에 수출돼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러시아, 멕시코 등 25개 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다.

영국 매체 K7 미디어는 ‘2019년 세계 최고의 포맷에 선정하기도. 지난주 첫 방송된 벨기에 버전은 18~44세 시청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벨기에 상업 방송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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