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스타 주성치, 주택 담보 대출 받아
홍콩 대스타 주성치, 주택 담보 대출 받아
  • 이상원
  • 승인 2020.06.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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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의 대스타 저우싱츠(58, 주성치)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자신의 초호화 저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홍콩 빈과일보는 저우가 지난 3월 홍콩 최고급 주택 단지인 빅토리아 피크에 위치한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담보로 미국계 은행 JP모건체이스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저택의 시가는 약 11억 위안(1882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우는 유명 배우인 동시에 감독과 제작자이기도 하다. 그는 대출 받은 돈을 영화 제작에 투자할 것이라고.

현재 중국 영화계는 코로나19 사태로 극장이 폐쇄되고, 새 영화의 촬영이 중단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아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는 제작사가 속출하고 있다. 한때 중국 영화계 대부로 불리던 화이브라더스의 왕 회장도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의 호화 주택을 팔아 자금을 마련할 정도라고.

저우는 200432000만 위안(547억 원)에 부지를 사서 주택 4채를 지은 바 있다. 그중 3채를 2011145000만 위안(2481억 원)에 팔아 약 1800억 원을 벌었지만 이번에 나머지 한 채를 담보로 은행 돈을 빌린 걸 보면 그동안 쌓은 재산을 다 소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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