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블록버스터 재개봉, 극장 되살릴 수 있을까?
디즈니 블록버스터 재개봉, 극장 되살릴 수 있을까?
  • 마경식
  • 승인 2020.04.1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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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국내 극장가를 되살릴 수 있을까?

최근 극장업계는 역대 최저로 저조한 관객 탓에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는 업계를 살리기 위해 오는 15데드풀로건을 시작으로 마블스튜디오의 영화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어벤져스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 29일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차례로 문을 연다.

내달에는 디즈니의 새 영화들이 극장에 심폐소생술을 집도한다. 해리슨 포드 주연 콜 오브 더 와일드’ ,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액션 스릴러 언더 워터등이 개점을 준비 중이다.

6월에는 디즈니로 인수 합병된 20세기폭스 영화들이 재개봉된다. ‘히든 피겨스’, ‘보헤미안 랩소디’, ‘위대한 쇼맨’, ‘마션’, ‘알리타: 배틀 엔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가 2달여 진행됨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 당연히 외출과 타인의 접촉을 최대한 절제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극장을 멀리하고 집에서 TV, 인터넷 등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 게 자리 잡은 것.

따라서 화제작들의 재개봉이 얼마나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느냐가 향후 극장 문화가 예전처럼 되살아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될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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