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 '미나리', 선댄스에서 극찬
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 '미나리', 선댄스에서 극찬
  • 이상원
  • 승인 2020.0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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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스틸.
'챔피언' 스틸.

 

한예리(사진), 스티븐 연 주연의 영화 미나리’(리 아이작 정 감독)가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기생충의 뒤를 잇는 한국의 가족영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작품은 유전’, ‘미드소마를 제작한 미국의 인디필름 제작사 A24의 신작으로 지난 23(현지 시각)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제는 세계의 독립영화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영화제로 영화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이름 없이 진행된 이 영화제를 후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선댄스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출연한 명작 내일을 향해 쏴라의 배역에서 따왔다.

레드포드의 후원으로 선댄스영화제는 토론토국제 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라 불리게 됐고, 독립성과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영화제로 발전해 전 세계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에 관한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독립영화제가 됐다.

미나리가 영화제에 최초 공개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 환호와 기립박수가 나올 정도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로튼 토마토를 통해 공개된 비평가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어서 현재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100%. 비록 8인의 비평가 평만 올라왔지만, 로튼 토마토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3명의 비평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미나리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 아칸소의 농장으로 건너온 한인 가정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정 감독은 재미교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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