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허슬러'로 부활, 3만 원 검소로 부각
제니퍼 로페즈, '허슬러'로 부활, 3만 원 검소로 부각
  • 천세민
  • 승인 2019.1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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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 스틸.
'허슬러' 스틸.

 

한동안 배우로서 침체됐던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달 27일 개봉된 영화 허슬러로 재평가 받고 있다. 이 영화는 기생충’, ‘나이브스 아웃등 화제작들이 즐비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그녀의 인생작품이란 극찬을 받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내년 아카데미에서의 여우조연상 수상도 거론되고 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겉으로는 클럽의 스트리퍼이지만 사실은 월스트리트 증권가 사람들의 돈을 강탈하는 여성 사기단의 리더 라모나를 맡아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론 여성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허슬러는 북미 개봉 첫 주에 3300만 달러를 벌어 배급사 STX엔터테인먼트의 5년 역사 중 최고 오프닝 수익을 깨뜨린 후 6주 만에 북미 수익 1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STX엔터테인먼트 역사상 3번째이자 본인의 첫 1억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배우에 앞서 가수로서도 성공한 그녀의 자산은 총 38조 원 정도. 그런데 그녀가 각종 공식 행사에 등장할 때 차려입는 옷이 고작 3만 원 정도일 정도로 검소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한 존경심이 커지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신감은 어떤 비싼 옷, 화장품보다도 여자를 더 빛나게 하는 마법 가루와 같다.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라. 난 당당해, 특별해, 행복해라고. 당신의 내면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매력을 꺼내라라며 자신감을 강조한 바 있다.

그녀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선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 비영리 자선재단 ‘Lopez Family Foundation’을 설립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응급 환자 등을 돕고 있다.

2014년 자서전이 트루 러브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그 수익금 전액을 자선 활동에 기부했으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자연 재난 지역에 거액의 지원금과 구호품을 보내왔다. 특히 히스패닉계의 스타라는 점에서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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