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올해 신인 감독 성공 사례 이을까?
'판소리 복서', 올해 신인 감독 성공 사례 이을까?
  • 천세민
  • 승인 2019.09.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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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엑시트' 등 올해 신인 감독 흥행 성공 유독 두드러져

 

올해 한국 영화계에선 유독 신인 감독이 돋보인다. 많기도 하지만 그들의 성공도 두드러진다. 현재 극장가에서 900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 중인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대표적이다.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시절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이 재난 탈출 액션 영화를 통해 감독은 평단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박누리 감독은 올봄 부자가 되고 싶은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으로 338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한 데뷔를 이뤘다.

내달 개봉되는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후원자 민지(이혜리)를 만나 한때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인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정혁기 감독은 이미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뎀프시롤: 참회록’(2013)으로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판소리 복서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특유의 위트와 개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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