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미술사 연구로 월북 근대 미술가 재조명
근대 미술사 연구로 월북 근대 미술가 재조명
  • 마경식
  • 승인 2019.05.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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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미술사, 잊힌 미술가들 주제로 심포지엄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분단으로 단절된 한국 근대 미술사 연구와 근대 미술 문화재 발굴을 위해 월북 미술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분단의 미술사, 잊힌 미술가들을 주제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연다. 참가비 무료.

연구소 측은 월북 미술가는 근현대 화단의 주역임에도 1988년까지 남측에서 이름과 작품이 언급되지 않았고, 작품 대부분도 소실됨으로 인해 월북 이전과 이후의 행적을 파악할 자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심포지엄을 여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연구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응답한 사람에게 연말에 발간할 예정인 북한미술연구보고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해방 후 미술계의 분단과 월북 미술가에 대한 연구의 의미, 월북 미술가의 복권과 북한 미술사 인식의 기원, 월북 미술가 재조명과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등이 다뤄진다. 또 한국전쟁 때 북한으로 넘어간 정종여(19141984), 임군홍(19121979), 박문원(19201973) 작가의 후손과 대화를 나누는 좌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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